금감원, IFRS17 조기 안착 위한 애널리스트 간담회 개최재무정보 애로사항 청취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시행된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의 조기 안착을 위해 체계적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금감원은 9일 오후 금감원 회의실에서 'IFRS17 릴레이 제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차수환 부원장보 주재로 진행됐으며, 보험리스크관리국 국장·팀장, 신용평가사·증권사 보험 부문 애널리스트들이 참석했다. 지난달
IPO 실패해도 주관사 수수료 받는다…금감원 주관업무 개선안 공개아시아투데이 김한비 기자 = 금융감독원은 작년 '파두'의 뻥튀기 상장 논란 이후 실추된 기업공개(IPO)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해 주관사의 독립성, 기업실사 책임성을 높인다. 중요 위험요인 기재 누락, 공모가 고평가 등 논란이 발생하며 주관사의 역량, 책임성 신뢰가 떨어졌기에 지난해 말부터 제도개선을 검토해왔다. 주관계약 체결, 기업실사, 가치평가, 증권신고
금감원, 대학생 등 일반인 대상 'FSS금융아카데미' 개최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금융감독원이 대학생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2024년 'FSS금융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2011년부터 대학생 등 일반인의 금융이해력 제고 및 금융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FSS금융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금융당국 및 학계·업계 등 금융전문가를 통해 최근 금융이슈와 금융산업 전반에 대한 전문적 강의
PF악재에 지방금융지주 '가시밭길'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관련 충당금이 늘면서 지방금융지주 중 BNK금융과 DGB금융이 실적 부진을 겪었다. 반면 JB금융은 개선세를 이어갔다. 특히 부동산PF 관련 리스크가 심화되면서 향후 수익성에도 부담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방금융지주 3곳(BNK·DGB·JB)의 올 1분기 순이익은 53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공매도 금지 시한 D-50…전수 조사에 연장 가능성 ‘주목’6월 말 이전 글로벌 IB 마무리 사실상 불가 공매도 전산화 인프라 구축에도 시간 필요 선결 과제 미결에 공매도 재개 명분 약화 공매도 금지 시한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불법 공매도 관련 조사와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이 완전히 이뤄지지 않아 금지 기간 연장 논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IB)을 대상으로 한 조사 마무리 시점이 불투
금감원, 글로벌 IB 7개사 불법 공매도 추가 적발…1556억 규모현재까지 9개사 불법 공매도 확인 내부통제 시스템 미비 등으로 발생 5월 중 홍콩 현지 간담회 개최 예정 금융감독원이 글로벌 투자은행(IB)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수조사를 통해 7개사의 불법 공매도를 추가로 적발했다. 금융감독원은 6일 발표한 ‘글로벌 IB 불법 공매도 중간조사 결과’를 통해 글로벌 IB 14개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해 7개사의 불법 공
금감원, 지난해 회계심사·감리 주요 지적사례 14건 공개매출 부풀리기·파생상품 허위 계약 등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회계 심사·감리 지적사례 14건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금감원은 기업과 감사인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이 시행된 2011년 이후 대표적인 감리 지적사례들을 해마다 공개해왔다. 지난해 14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55건의 사례를 소개했다. 올해 공개하는 지난해 사례는 ▲매출·
상호금융, 지난해 순익 2조407억…전년比 34.8%↓연체율 2.97%, 1.45%p↑ 경제사업부문 적자 확대 지난해 농협, 신협 등 상호금융조합의 순이익이 전년보다 35% 감소한 2조원대에 그쳤다. 경제사업 부문의 손실이 확대되면서 순이익 감소로 이어졌다. 2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저축은행 및 상호금융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상호금융조합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조407억원으로 전년(3조12
고수익 미끼 ‘연금형 달러 펀드’ 사기 확산…‘주의 등급’ 발령‘블로그·지식인·카페’ 등 홍보 30~40대 주로 피해 발생 우려 외국 금융회사를 사칭해 ‘연금형 달러 펀드’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사기 행위가 확산하고 있어 당국이 소비자경보 ‘주의 등급’을 발령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금융회사인 S사를 사칭해 연금형 달러 펀드로 안정적으로 고수익을 낼 수 있다는 불법 투자자금 모집 사례가 발생
강호동號 농협중앙회에 금감원 '칼날'…지배구조 '정조준'은행·지주·증권사 등 고강도 검사 금감원 "내부통제 기능 상실" 질타 인사개입 차단…관치 금융 우려도 강호동호(號) 농협중앙회가 본격 출항한 가운데, 금융당국이 NH농협금융 계열사에 대한 전방위적 압박을 가하면서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표면적으로는 지주와 증권이 타깃이지만, 농협중앙회를 정조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 살얼음판 속
금감원, 부동산 리스크 관리 강조…"다각적인 감독·검사 업무 방안 마련"아시아투데이 선미리 기자 = 금융감독원은 최근 고물가·고금리 지속 등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해외부동산 등 위험자산에 투자비중이 높은 금융투자업계에 철저한 리스크 관리 필요성을 주문했다. 금감원은 5일 증권사, 자산운용사, 부동산신탁사 및 금융투자협회 관계자 등 약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금융투자 부문 금
작년 IPO 건수 전년比 17% 증가…수요예측 참여기관 최대지난해 중소형 IPO만 10건 증가 LG엔솔 제외 공모액 전년比 16%↑ 지난해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인플레이션)에도 기업공개(IPO) 건수가 전년 대비 1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IPO 시장동향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IPO에 나선 기업은 82사로 전년(70사) 대비 17.1%(12개사) 증가했다. 중소형 I
금감원, 올해 24개 금융사 정기검사…부동산PF‧홍콩ELS 집중 점검금융감독원이 올 한해 올해 24개 금융회사에 대한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 기반 주가연계증권(ELS)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에 대해 집중 검사를 벌일 예정이다. 또 처음으로 초대형 보험판매대리점(GA)도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금감원은 21일 공정 금융, 건전성 제고, 불건전 영업행위 근절 등 세 가지 원칙을
사망한 가족 계좌서 예금 인출...최근 5년간 6,698건지난 22년 12월 사망한 친형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친형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3천만원을 대출받은 친동생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이 선고됐다. 이와 같이 최근 5년간 사망자 명의의 계좌에서 인출···
작년 주식 공모 발행 10조8600억…대어 IPO 지연에 ‘반토막’IPO 발행 전년比 73% 급감 지난해 주식 공모 발행액이 대어급 기업공개(IPO) 지연 등의 영향으로 직전년도와 비교해 반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작년 주식 공모 발행실적은
증권사 5곳, 부동산 PF 사업수익 부당 취득 적발…제재조치 예정비공개 정보 이용 사적이익 추구 임직원 다수 증권사 임직원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수익을 부당 취득하는 등 사적 이익을 추구한 행위가 적발돼 감독당국이 제재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5개 증권사에 대해 부동산 PF
[오늘금융] 새마을금고중앙회, 자원순환을 위한 청바지 업사이클링 가방과 후원물품 기부새마을금고중앙회는 ‘그린MG 자원순환 돌돌진 캠페인’을 통해 제작된 청바지 업사이클링 가방과 후원물품 100세트(문구용품, 기초생활용품 등)를 지난 26일 ‘동방사회복지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그린MG 자원순환 돌돌진 캠페인’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직원
증권사들, 고객 랩·신탁계좌로 CP 고가 매수해 손실 전가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일부 증권사들이 특정 고객의 랩·신탁계좌로 기업어음(CP) 등을 고가 매수 해주는 방식으로 손실을 전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이에 위법행위를 신속히 조치해 올바른 시장 질서를 확립하겠다는 방침이다. 17일 금융감
외인, 코스피 4개월 만에 순매수 전환…공매도 금지 후 수급 활발올 1월 이후 최대 순매수 기록 보유잔액 전월比 67조5000억↑ 외국인이 공매도 전면 금지 조처 이후 ‘바이 코리아(Buy Korea)’에 나서며 4개월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 3조3000억원
최근 5년간 금융사고 금액 중 '내부직원' 사고 78% 차지아시아투데이 천현빈 기자 =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금융사고가 내부직원에 의해 벌어진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금융사고금
글로벌 증시 랠리 타고…상반기 파생결합증권 발행·상환↑올해 상반기 파생결합증권(ELS·DLS) 발행액과 상환액이 모두 증가했다. 홍콩을 제외한 글로벌 주요 증시 상승세로 조기상환 규모가 증가하면서 발행잔액은 감소 추세를 이어갔다.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 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은 전년 동기 대비 1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