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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 1위 등극, 그러나 박용택이 여전히 가지고 있는 훈장… 하지만 그것도 곧 깨진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오랜 기간 리그를 대표하는 안타 기계로 이름을 날린 손아섭(36·NC)은 지난 6월 20일 잠실 두산전에서 KBO리그 역사에 길이 남을 만한 명장면을 만들었다. 바로 이날 안타 하나를 추가해 개인 통산 2505번째 안타를 기록한 것이다.이는 KBO리그 역대 최다 안타 신기록을 가지고 있던 박용택(2504안타)을 넘어 역대 1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