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첫경험' 삼성전자, 피해 없었지만…위협 요인 상존삼성전자에서 창사 이래 처음으로 파업이 벌어졌다. 생산 차질 등 피해가 거의 없는 ‘상징적 파업’이었지만 부정적 사안의 첫 단추가 꿰졌다는 점에서 사측으로서는 좋을 게 없는 일이다.나아가, 노동계의 강성화를 주도해온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이 삼성전자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어 위협 요인은 상존하는 모습이다.7일 재계와 노동계
HD현대중공업, 임단협 상견례 4일 열릴까…교섭 앞두고 신경전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HD현대중공업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앞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지속하고 있다. 사측이 다음달 4일 노동조합에 상견례를 공식 요청하면서 노조 전임자에 임금을 지급하고 근로시간을 면제해주는 '타임오프제'에 대한 입장 차이를 좁힐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31일 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올해 단체
HD현대중공업 노사, 단체교섭 상견례 결렬…타임오프제 두고 온도차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HD현대중공업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시작 전부터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노조 전임자의 근로시간을 면제해 주는 타임오프 제도에 대한 갈등으로 인해 28일 상견례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결렬됐다. 노사는 앞서 지난 23일 상견례를 진행하기로 했지만 타임오프 제도에 대한 온도차로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28일 조선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