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갈등넘어 통합으로]지방환자 '원정진료'비 年 2조 돌파, 심각해지는 '의료격차'아시아투데이 박지숙 기자 = 출구 없는 '의정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루하루 속이 타들어가는 것은 바로 중증·응급환자들과 그 가족들일 것이다. 특히 필수의료의 지역격차가 심화되면서 비수도권 환자 3명 중 1명은 '수도권 원정 진료'를 하는 상황이 됐다. 의료격차는 결국 지역양극화로, 지역소멸로 악순환이 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보건복지부
[르포] 끝모를 의료대란…死線넘는 환자들아시아투데이 설소영 기자 = "지쳐갑니다. 병원에서 진료를 못 본다고 합니다. 치료가 늦어져 암세포가 자꾸 커지면 누가 책임질 것인가."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이탈한지 41일차인 31일 분당서울대병원 1층에서 만난 장모씨(46·여)는 7번째 항암치료를 위해 방문했지만 치료를 받지 못했다. 유방암 3기 판정을 받고 항암 치료 중인 장씨는
‘의대 증원 저지’ 비대위 구성 의결한 의협…정부, 파업 선제 차단 나서【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늘리기로 한 정부 발표에 반발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가 단체행동을 위한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여기에 대형병원 전공의 다수도 파업 투표를 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의료계의 파업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8일 의료게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전날 임시총회를 개최해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비
경증 환자는 지역의료기관으로…회송·중증 진료 강화 시 보상삼성서울병원·울산대병원·인하대병원 '중증 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 진료실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대학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이 중증 환자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증 환자를 집 근처에 있는 지역 의료기관에 연계하는 시범사
간호사 수급난 없게…수도권 상급종합병원 채용면접 동시 실시복지부 "1년 넘는 임용 대기 줄이고 중소병원 인력 공백 해소" 대한간호협회 병원간호사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간호사 인력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은 신규 간호사 채용
전국 47개 의료기관,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됐다 (+이번에 새로 추가/탈락한 곳 총정리)전국 47개 의료기관이 제5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선정되었다. 가톨릭대성빈센트병원 등 3곳이 새롭게 추가되었고, 순천향대학교부속천안병원은 빠졌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해 전문적인 의료행위를 수행하는 종합병원으로, 보건복지부는 3년마다 평가하여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