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갈등넘어 통합으로]"환자들 하나 둘 죽어나가…의대 증원 꼭 필요하다 느껴"아시아투데이 설소영·박주연·김서윤·반영윤 기자 = "진료 한 번 받으려면 1~2시간은 대기해야 합니다. 정부는 의대 증원을 강력하게 밀어 부치고, 의료진은 정부가 손을 내민 만큼 조속히 타협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암센터 입구 앞. 췌장암 말기로 병원에서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이모씨(63·여)는 몸이 축 늘어
내일부터 의협 총파업 투표…복지부 보건의료위기 '관심' 발령17일엔 총궐기대회…복지장관 "매우 부적절, 국민건강 위협시 단호히 대응" 발언하는 조규홍 장관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3차 사회보장 기본계획' 및 치매관리의사 시범사업 관련 실무당정협의
"의사 소득1위 통계, 가진 자에 대한 증오" 의협 연구원장의 진단대한의사협회 우봉식 의료정책연구원장이 정부가 추진하는 '필수 의료 혁신 전략'을 작심 비판했다.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소아청소년과) 오픈런' 등 필수 의료 공백으로 인한 현상에 대해 정부가 잘못된 진단을 내렸다는 것이다. "응급실 뺑뺑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