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 “인권위 기능·역할 퇴행시킨 이충상·김용원 위원 즉각 사퇴해야”【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국회와 시민사회단체가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이충상, 김용원 상임위원이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발맞춰 인권위원 임명에 대한 투명성과 공정성 확립 등의 내용을 담은 ‘국가인권위원회 개혁법’의 국회 통과를 외쳤다.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국회의원 등과 전국 34개 인권·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국
‘얼차려 사망’ 훈련병, 현충원 안장…참고인 진술·CCTV 확보 ‘수사 속도’【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군기훈련(얼차려) 받다 쓰러져 이틀 만에 사망한 훈련병의 영결식이 전날 엄수된 가운데, 경찰이 동료 훈련병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도 현장 조사에 돌입했다. 31일 육군 등에 따르면 가혹한 군기훈련을 받다가 쓰러져 숨을 거둔 훈련병의 영결식이 전날 고향인 전남 나주 한 장
시민단체, 인권위원 김용원 ‘일본군 성노예 타령’ 발언 강력 규탄【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국가인권위원회 김용원·이충상 상임위원이 유엔(UN·국제연합) 여성차별철폐위원회(CEDAW)에 낼 독립보고서를 심의하는 과정에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를 다 알고 있는 데 자꾸 (이야기를) 꺼내서 우리가 얻고자 하는 게 무엇이냐”는 등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시민사회단체들이 “반인권적 망언”이라며 비판했다.13일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인권위 “‘이태원 특별법’ 공포, 신뢰받는 사회 기초될 것”【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송두환 위원장이 ‘10·29 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이태원 참사 특별법)’의 조속한 공포를 촉구했다.송 위원장은 29일 성명을 통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 가결을 환영한다”며 “조속한 공포를 통해 독립적인 조사기구에 의한 진상규명과 구체
수능도 시험중에 화장실 가는데…공인중개사는 가면 '탈락'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공인중개사 시험 중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규정을 변경하라고 권고했지만 응시기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14일 인권위에 따르면 인권위 침해구제제2위원회는 지난 7월20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